영남풍물연구소, '영남 광대들의 놀이판 판탄타-둘레의 꿈'...27일 대구봉산문화회관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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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25 13:23  |  수정 2021-11-25 13:23
국악_영남풍물연구소
'영남광대들의 놀이판 판탄타-둘레의 꿈'을 무대에 올리는 영남풍물연구소의 공연 모습. <영남풍물연구소 제공>

영남풍물연구소가 '영남광대들의 놀이판 판탄타-둘레의 꿈'를 27일 오후 7시 대구봉산문화회관 가온홀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지역 전통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문화예술인에 관한 이야기로,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삶과 사람들이 문화를 소외하는 현실을 극복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았다. 둘레라는 가상의 인물을 중심으로 우리 지역 농악을 전승하고, 보급하는 과정의 어려움을 표현한다.

영남풍물연구소는 경북도 무형문화재 4호인 청도차산농악과 대구무태농악을 전승·보급하는 전통문화단체다. 매년 청소년풍물학교를 열고, 대구지역 청소년 연합 풍물패 '청풍', 전통연희단인 '고리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에서 실시하는 컬러풀 퍼레이드, 약령시 축제, 바람소리길 축제, 앞산 빨래터 축제 등 지역 행사에도 참여하고 있다. 2006년부터 매년 정기공연으로 창작국악공연을 열고 있다.

무료 공연.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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