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강소기업 투자유치 및 지원 MOU

  • 마창훈
  • |
  • 입력 2021-11-30 16:28  |  수정 2021-11-30 16:56  |  발행일 2021-12-02 제20면
2021113001000916700037431
김주수 의성군수(왼쪽)와 심상돈 사한국강소기업협회 회장(오론쪽)이 강소기업의 투자유치 및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의성군청 제공

경북 의성군이 대한민국 산업의 바탕을 이루는 중소기업 유치를 위해 <사>한국강소기업협회(회장 심상돈·이하 강소기업협회)와 손을 맞잡았다.


의성군과 강소기업협회는 지난 달 30일 대구 메리어트호텔 대연회장에서 강소기업 투자유치 및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국내 산업의 근간인 중소기업의 의성군 유치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


또 의성군은 유치기업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강소기업협회는 회원사 간 정보공유를 통한 △비즈니스 매칭 △마케팅 및 판로지원 사업 등을 맡기로 했다.


심상돈 강소기업협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황으로 회원사 간 연대감이 약해질 수 있는 시기에 맺은 의성군과의 협약은 우리에게 또 하나의 도전 과제가 생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 강소기업 회원사 확대와 지원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그동안 국가경제정책과 산업정보 등에서 소외되었던 농촌 지자체의 중소기업에 많은 도움과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의성의 중소기업이 강소·중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한 중소기업 협회'의 준말인 이 협회는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상호 간' 또는 '대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비즈니스 매칭 △신규 아이템 개발 △판로개척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2017년 창립해, 현재 2천여개의 회원사가 가입해 활동 중이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마창훈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동정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