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풍기인삼 구매하면 상품권' 이벤트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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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2-21   |  발행일 2021-12-21 제8면   |  수정 2021-12-21 07:39
대형인삼시장 4곳 26일까지
크리스마스 맞아 특별 진행

"크리스마스 선물로 풍기인삼 구매하면 상품권 드립니다."

경북 영주시가 풍기인삼(수삼) 소비촉진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크리스마스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인삼 판매 촉진을 통해 인삼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삼 재배 농가들을 돕고 우수한 풍기인삼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기금 5억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선 구매 금액에 따라 최소 5천원에서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영주시 풍기읍 소재 대형인삼시장 4곳(풍기인삼시장·풍기토종인삼시장·풍기인삼홍삼센터·풍기선비골인삼시장)에서 수삼(홍삼류 등 가공품 제외)을 오프라인으로 구매할 경우, 구매금액에 따라 영수증 제출 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앞서 시는 지난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추석 맞이 이벤트에선 1인당 최대 1만원이던 상품권 지급 금액을 이번엔 인삼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으로 상향했다.

김덕조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인삼 소비촉진 이벤트로 우수한 풍기인삼이 많이 판매돼 인삼 농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다양한 판매촉진과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지역 인삼가격은 원료삼(750g) 8천83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27%, 수삼(750g)은 2만8천500원으로 8% 하락해 지역 농가와 판매상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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