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의 한 초등학교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
경북 영주시는 3일 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567명으로 늘어났다.
3일 영주시에 따르면 영주 563번 확진자는 지난달 27일과 확진 판정을 받은 522번 환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주 564~567번 확진자는 확진자 가족이거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새해 첫날부터 사흘 동안 일 평균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코로나19 감염과 위중증 예방을 위해 3차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선제검사를 받아 달라"고 밝혔다.
한편, 영주 지역에선 전날 5시 기준 지역 확진자 중 504명은 완치판정을 받았고, 58명은 감염병전담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또 확진자 접촉자 152명과 해외 입국자 31명 등 184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손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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