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영주서 '세계산림총회' 연계 1박2일 힐링 프로그램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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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05 07:32  |  수정 2022-01-05 07:44  |  발행일 2022-01-05 제5면
서울서 총회 끝난 후 관광투어
"치유도시 휴양인프라 등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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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산림총회 연계 행사인 '필드트립' 참가자들이 방문할 영주 국립산림치유원 전경.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제15차 세계산림총회(WFC)' 연계 행사 중 하나인 '필드트립' 유치에 성공했다.

WFC는 유엔식량농업기구 주관으로 6년마다 개최되는 산림 분야의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회의로, 산림 관련 중요 이슈에 대한 권고문 및 선언문 등이 발표된다. 총회는 '숲과 함께 만드는 푸르고 건강한 미래'라는 주제로 오는 5월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부·국제기구·시민단체·학계·기업·일반인 등 160여 개국 최대 1만여 명이 참가한다.

연계행사인 '필드트립'은 총회가 끝난 후 1박2일간 일정으로 진행될 '산림관광 투어' 프로그램이다. 총회 참가자 중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사람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참가 인원에 맞춰 5월6일부터 이틀간 국립산림치유원을 중심으로 지역 주요 관광지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프로그램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시는 '힐링도시' 영주의 산림휴양 인프라 및 치유 콘텐츠를 비롯해 오는 9월 열리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국내외에 널리 홍보할 방침이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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