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이어지는 각종 1위에 미담까지…아름다운 스타 등극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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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2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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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임영웅 인스타그램 캡처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사고 운전자를 도운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지난 23일 소속사 물고기컴퍼니에 따르면 임영웅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도 방향 반포대교 인근에서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119에 직접 최초 신고를 하는가 하면 이 사고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운전자를 차량 밖으로 거내 심폐소생술과 담요를 덮어주는 등 응급치료를 도왔다.

서초소방서 관계자는 "목격자들이 한 남성이 구조를 도왔다고 해 그 남성의 이름과 연락처 등 인적사항을 기재했는데, 나중에 확인해 보니 임영웅이었다"고 말했다.

소속사측은 "스케줄을 마치고 가던 중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당시 길이 많이 막혔는데, 우리 차량이 사고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쪽에 있어서 차를 세우고 상황을 확인했다. 임영웅은 환자가 의식을 찾아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내가 아닌 누구라도 그랬을 것이라며 당연한 일로 여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20년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1위를 거머쥔 뒤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8일 열린 제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는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상을 받았다.

또 지난 23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열린 본상, 인기상, OST상, 트로트상 등 4관왕을 차지했으며 임영웅은 트로트 가수 1월 브랜드평판 1위도 차지했다.

이에 더해 임영웅은 또 '모성애를 자극하는 스타' 1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24일 팬앤스타에 따르면 임영웅은 포토톡 '모성애를 자극하는 스타' 설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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