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광역단체장 긍정 평가 38.2% '13위'...이철우 경북도지사 2위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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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2-11 09:39  |  수정 2022-02-14 09:17  |  발행일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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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영남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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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영남일보DB
여론조사 전문기관의 광역자치단체장 평가 조사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에 대한 긍정 평가가 전국 최하위권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11일 발표한 1월 정기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권영진 대구시장이 '잘 한다'는 긍정 평가는 38.2%로 조사됐다. 이는 한 달 전보다 2.5%p 하락한 것으로 전국 14명의 광역단체장(경기·경남·제주 제외) 중 13위에 머물렀다. 지난 달 조사보다 순위가 두 계단 하락했다.

긍정 평가 1위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로 64.5%를 기록했고. 2위는 이철우 경북도지사(57.9%)였다. 이어 3위 오세훈 서울시장(54.8%), 4위 송하진 전북도지사(51.4%), 5위 박형준 부산시장(51.3%) 순이었다.

긍정 평가가 가장 낮은 단체장은 송철호 울산시장(32.4%)으로, 전국 14위에 머물렀다.

주민생활만족도 조사에서도 대구는 만족도 53.0%로 하위권인 16위를 기록했다. 경북은 만족도 57.8%로 전국 9위였다.

전국 시·도교육감 평가 조사에서는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이 긍정 평가 48.4%로 2위를 유지했고.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37.8%로 12위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27~1월 2일, 1월 26~28일까지 진행됐고, 조사대상과 표본수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8천500명이다. 조사방법은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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