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경찰서와 화원읍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로 이전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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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3-06 14:04  |  수정 2022-03-07 08:47  |  발행일 2022-03-06
달성경찰서
대구 달성경찰서 임시청사 이전 안내문. 달성경찰서 제공

대구 달성경찰서와 화원읍행정복지센터가 임시 청사로 이전, 운영된다. 현 청사 신축 탓이다.

달성서 임시청사는 현풍읍 테크노대로36 그레이스타워(중리사거리 다이소 테크노폴리스점 옆)다. 이사는 치안 공백 최소화를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부서별로 진행됐고, 7일 마무리 된다. 정상적인 업무는 8일부터 시작된다. 임시 청사는 2024년 10월 신청사가 준공될 때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달성서는 임시청사 안내를 위해 주요 공공기관 홈페이지와 현수막, 전광판, SNS, 교통표지판, 서한문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전방위 홍보했다.
이성균 달성경찰서장은 "임시 청사 운영 기간 민원인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화원읍행정복지센터도 오는 20일부터 대구도시철도 1호선 설화명곡역 인근에 있는 달성산림조합(2~4층)에서 업무를 본다. 이사는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18일부터 20일까지 한다. 임시 청사는 2024년 6월까지 운영될 계획이지만,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읍행정복지센터가 임시 청사로 옮겨 업무를 보는 것은 '화원읍 공공복합청사 리뉴얼사업' 때문이다. 이 사업은 낡은 현 청사를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로 새 단장하는 것이다.
읍행정복지센터 신청사에는 △250여대에 달하는 주차장과 구내식당(지하 1~2층) △화원읍 행정복지센터와 읍 보건지소·늘봄카페·사회복지시설(지상 1~2층) △청소년 문화의 집과 장난감도서관·메이커 스페이스(3층) 다목적체육관(4층) △생활문화센터·평생학습관(5층) △도서관(6~7층)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임시 청사 이전에 따른 민원인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각종 민원 업무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화원읍 공공복합청사 리뉴얼사업도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 시키겠다"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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