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영 영주시장 예비후보, '영주의 내일을 바꾸는 10대 약속' 발표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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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11 12:03  |  수정 2022-04-1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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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영 영주시장 예비후보.

이윤영 영주시장 예비후보(51·국민의힘)가 최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제시한 '내일을 바꾸는 10대 약속'을 활용한 지역 맞춤형 정책을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이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이 부러워하는 영주'를 위한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한 데 이어 영주의 내일을 바꾸는 '10대 약속'을 이어서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가 지역을 세세히 조사하고 연구하면서 구상했던 정책을 하나씩 정리한 '영주의 내일을 바꾸는 10대 약속'은 △NO 행정을 YES 행정으로, '어렵습니다'를 '방법을 찾아 보겠습니다' 행정으로 △혼탁한 인사청탁 근절 △'시장에게 바란다' 협의회 신설 △재래시장 '배달플랫폼'신설 △시장 관용차 시민에게 돌려주기 △주요 사업장 수시 방문해 비리 근절 △시장업무실 완전 개방 △임기 중 인재육성장학기금 1억 기탁 △서천둔치 시민생활체육시설로 추진 △'청렴도 꼴찌에서 일등으로' 등이다.

또한 그는 각종 규제와 과도한 행정 낭비를 최대한 줄이려는 방안으로 시장 직속 행정민원처리반 신설도 약속했다.

행정민원처리반은 민원인의 관점에서 사문화된 규제와 법규로 인해 처리되지 못하는 다양한 민원을 관계부서와 협의하고 조정해 해결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이 부러워하는 영주를 만들겠다"고 영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후 SNS에 얼굴과 이름이 없는 카드 뉴스를 제작, 이색 홍보전을 펴 눈길을 끌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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