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20명 추가…전주比 185명↓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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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18 18:37  |  수정 2022-04-18 18:40  |  발행일 2022-04-18

경북 안동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확연한 감소세로 접어든 분위기다.

안동에선 18일 오후 6시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0명 추가 발생했다. 전주와 비교하면 확진자가 185명 감소했다.

지역 내 누적확진자는 4만666명으로 늘었다.

안동 전체 인구 15만6천182명(3월 말 기준)에 26.04%에 달하는 수치다. 인구 4명당 1명 이상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셈이다.

이날, 확진자의 접촉으로 총 2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속 항원검사에서는 전날보다 증가한 110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병원과 선별진료소에선 총 357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요양병원 관련해선 2명이 추가돼 누적확진자는 3천206명으로 늘었다.

연령대별로는 영유아에서부터 90대까지 전 연령층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연령대는 10대로 95명의 확인자가 발생했다.

이어 40대 77명·50대 69명·30대 61명·20대 53명·60대 52명·70대 43명·80대 2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0대 이하에선 46명의 확진자가 확인됐고, 90대에서는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100대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안동시 방역 당국 관계자는 "안동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2일 정점을 지난 것 보인다. 큰 폭의 감소세는 아니지만, 지역의 확산세도 감소세를 띄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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