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 코로나19로 미뤄온 축제 다시 재개한다

  • 이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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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02 16:15  |  수정 2022-05-02 16:15  |  발행일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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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열린 대구 동구청 주관 팔공산 단풍 축제 모습. <대구 동구청 제공>

대구 동구청이 코로나19로 미뤄졌던 축제·행사를 재개한다. 동구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 등에 따라 축제 및 행사 개최를 정상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동구청은 올해 연말까지 총 69건의 축제와 행사 등을 계획하고 있다. 첫 행사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아양아트센터에서 열리는 '2022 동촌금호강예술제'다. 이번 축제는 올해 처음 기획된 행사로 자연과 일상이 조화를 이루는 문화예술 축제다.

여름엔 신규로 열리는 행사들을 다수 선보인다. 코로나 업무에 집중했던 보건소는 오는 6월과 11월 두 차례 보건소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주제로 주민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7월엔 안심창조밸리에서 '연꽃마을 축제'가 열리며, 동촌유원지에선 '아양수제맥주 페스티벌'도 연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대구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 치맥페스티벌(7월)과 봉무공원 곤충페스티벌(9월), 팔공산 동화천 축제(9월), 용암산성 옥샘문화제(9월), 동구 대표축제(9월), 팔공산 단풍축제(10월), 동구청장배생활체육대회(10월), 전국여성 축구대회(10월) 등의 기존 축제·행사들도 재개된다.


이자인기자 jainle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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