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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이 어린이날 심야시간 대구에서 오토바이 폭주행위를 한 이들을 특정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일 오전 2시를 전후해 대구 동구와 수성구 일대 도심 도로에서 무리지어 저속 운행을 하는 등 폭주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폭주행위에 가담한 일당의 신원을 특정해 조사 중이며, 그중 수십 명에 대해 입건 및 입건할 예정이다.
앞서 대구경찰청은 지난 3월1일 심야시간 대구지역 주요 도로에서 교통질서를 무시하고 신호위반 및 난폭운전을 일삼은 혐의로 20대 남성 A씨 등 수십 명을 입건한 바 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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