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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쓰고 걷고 있는 대구시민들. 영남일보DB |
대구경북에서 각각 2천 명 안팎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17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천95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74만1천562명이다.
대구 전체 인구 수(237만3천789명, 2021년 12월 말 기준)를 고려했을 때, 3.2명 당 1명 꼴로 확진된 것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까지 대구 누적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천236명이다.
이날 대구의 재택치료자는 9천813명으로 집계돼 1만 명 이하로 떨어진 모습이었다. 집중관리 대상은 729명이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4.0%,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23.6%이다.
경북에서는 1천99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458명, 구미 372명, 경산 206명, 안동 189명, 김천 116명, 경주 81명, 칠곡 75명, 상주 74명, 영천 63명, 문경 60명, 예천 60명, 영주 44명, 의성 36명, 성주 32명이다. 또 봉화 28명, 청송 27명, 고령 20명, 울진 16명, 청도 13명, 영양 9명, 군위 7명, 영덕 4명이다.
경북지역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3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천326명으로 늘었다.
이날 전국의 신규 확진자는 3만5천117명이다.
전국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3천771명이 됐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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