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경북형 미래학교 공간 구축 기준 마련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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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19 11:16  |  수정 2022-05-19 11:16  |  발행일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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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경

경북도교육청이 '고등학교 이하 각급 학교 시설·설비기준(이하 학교 시설·설비기준)'을 개정 고시해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한다.

도 교육청의 교육지표에 부응할 수 있는 미래형 학교 공간과 면적 기준을 제시해 교직원과 학생 등 사용자 중심의 미래 교육 공간 구축의 기준을 마련하게 됐다.

개정된 '학교 시설·설비기준'은 학급당 학생 수 감소 추세를 반영해 학교 급별 단위면적을 60.48㎡(기존 63.0㎡)로 조정했다.

유·초등학교의 놀이중심교육·자유학년제·고교학점제 등 교육 운영방식을 고려한 다양한 공간 계획을 위해 '공용면적 비율'은 급별 순면적의 65~75%(기존 60%)로 상향 조정했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창의융합형 미래 학습을 위한 융합실습실·교과 전담실·미디어스페이스·다목적 실내활동실 등 다양한 학습공간을 반영한 것이다.

이무형 시설과장은 "학생들의 참여와 소통의 가치를 실현하는 교수학습방법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최적의 학습공간을 제공해 경북만의 특성화된 교육환경 시설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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