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족센터, 행복을 배우는 온(溫 )가족 학교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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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05 08:17  |  수정 2022-06-05 08:16  |  발행일 2022-06-06 제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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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족센터가 운영하는 온(溫) 가족학교 체험교실에서 아빠와 자녀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구미시가족센터 제공>

삶을 살아가는 생애 주기에 따라 가족의 역할과 기능을 배우는 구미시 가족센터 온(溫) 가족학교가 가정의 행복감을 높여주고 있다.

구미시 가족센터 온 가족학교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부부교육, 부모와 자녀 관계 향상 교육, 아버지 교육, 중장년기와 노년기 교육 등 가족 구성원의 생애주기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 가족 구성원의 심리·정서 지원교육을 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3월엔 영·유아기 부모교육, 4월엔 친구 같은 아빠를 위한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 교실, 5월엔 '다시 연애하는 법'이 주제인 부부교육으로 행동과 대화의 변화를 이끌어 공감을 얻었다.

6월엔 청소년기 부모 교육(디지털 기기 교육 및 자녀 가치관 정립), 7월엔 아들러 부모교육, 8월엔 임신 출산기 부모 교육(예비 부모 교육 및 DIY 제품 만들기), 10월엔 중장년기 부모교육(제2의 삶 정립하기) 및 부부교육, 11월엔 노년기 부모 교육(인생 설계 교육 및 조부모 교육)이 열린다.

□ 도근희 구미시가족센터장은 "가족의 행복은 저절로 생기지 않아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공부하는 과정에서 더 큰 행복을 만날 수 있다"라면서 "온 가족학교는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필요한 알찬 교육을 통해 행복의 지름길로 안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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