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01명, 경북 422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전국 5천22명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 시민. 영남일보DB

최근 코로나19 유행 감소세와 주말 효과 등의 영향으로 대구경북에서 각각 300~400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6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01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76만2천194명이다.

이날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천262명이 됐다.

사망자 연령대는 50대 이하로, 3차 접종 완료자로 파악됐다.

현재 대구지역 의료기관 중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3.8%,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15.4%이다.

경북에서는 42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126명, 포항 81명, 경산 48명, 경주 40명, 영천 26명, 칠곡 15명, 문경 12명, 영주 11명, 상주 11명, 김천 7명, 안동 7명, 성주 6명, 영덕 5명, 예천 5명, 의성 4명이다. 또 청도 4명, 청송 3명, 영양 3명, 울진 3명, 군위 2명, 봉화 2명, 고령 1명이다.

경북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천374명이 됐다.

이날 전국에서는 5천22명이 신규 확진됐다.

전국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천279명이 됐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29명이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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