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화물연대 총파업 불법행위 발생시 엄정 대응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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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07 11:23  |  수정 2022-06-07 11:26  |  발행일 2022-06-07
대구경찰, 화물연대 총파업 불법행위 발생시 엄정 대응

대구경찰청은 화물연대 총파업과 관련해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겠다고 7일 밝혔다.

전국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7일 0시를 기해 대구경북을 포함 전국적으로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다고 예고했다. 화물연대는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와 운송료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적법하게 개최되는 집회는 보장하되, 물류운송에 직접적인 피해를 발생시키는 운전자 폭행, 운송방해, 도로·시설물 점거 등의 불법행위에 대하여는 기동대, 형사, 수사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생명·신체·재산 등에 침해를 초래하는 행위는 현장 검거할 예정이며, 행위자를 특정할 수 없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채증자료 등을 바탕으로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할 계획"이라고 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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