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형곡고, 깨끗한 세상 만들기 활동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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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09 16:10  |  수정 2022-06-09 16:22  |  발행일 2022-06-13 제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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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곡고 학부모가 '학부모 꽃꽂이 체험 교실’에서 만든 꽃바구니를 들고 기념찰영을 하고있다.<형곡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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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곡고 봉사활동 동아리 '라온·다온누리'가 주관한 EM 흙 공 만들기에 참여한 학생, 교사, 학부모가 흙 공을 만들고 있다.<형곡고 제공>

구미 형곡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은 8일 하천 정화를 위한 ‘EM 흙 공 만들기 체험’과 ‘학부모 꽃꽂이 체험’ 활동을 했다.

경북에서 유일하게 학생, 학부모, 교사가 참여하는 봉사활동 동아리 ‘라온·다온누리’가 주관한 EM 흙 공 만들기는 하천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 제거로 수질 개선과 악취 제거에 효과가 큰 흙 공을 만든 뒤 2주간의 건조와 발효 과정을 거쳐 금오저수지와 금오천에 직접 던질 예정이다.

현재 ‘라온·다온누리’는 소외계층 연탄 봉사, 경로당 방문, 학교 주변과 금오산 환경정화 활동 등 나눔과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8년째 이어가고 있다.

이날 형곡고 학부모 20여명은 학부모 학교 참여 사업인 ‘학부모 꽃꽂이 체험 교실에 참여했다.

자신의 독특한 아이디어로 꽃꽂이 체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서로 소통하면서 자녀교육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새로운 교육 환경 조성에 시동을 걸었다.

이승현 형곡고 학부모 회장은 "학부모의 교육 참여 활동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가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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