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제진흥원 홈쇼핑 방송지원, 3년 연속 매출 10억 원 달성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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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23 11:09  |  수정 2022-06-23 11:23  |  발행일 2022-06-24 제8면

경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이 우수 수산물 제품 판로개척을 돕는 ‘홈쇼핑 방송 지원사업’이 3년 연속 매출 10억 원을 돌파해 대박을 터트렸다.

이달에 홈쇼핑 방송 지원사업에 참여한 구룡수산의 손질통오징어는 애초 판매 목표액을 42% 초과한 1억4천만 원의 매출을 올려 기업경영에 많은 도움이 됐다.

지난해 홈쇼핑 방송 지원을 받은 해담수산협동조합의 구룡포 마른오징어 세트는 1회 방송 40분 만에 완판을 기록해 판매 목표액을 80% 초과한 1억2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19년부터 공영 홈쇼핑 방송 지원사업을 시작한 지원한 경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은 올해까지 18개사에 업체당 1회 방송 비용을 최대 1천500만 원까지 지원한 결과 2년간 연간 매출은 10억 원을 훌쩍 넘겼다. 올해는 23일 현재까지 6억 원을 넘어섰다.

현재 경북도와 경제진흥원은 경북 우수 수산물 육성에 필요한 롯데마트 안테나숍 3개점(율하·중계·서초점) 운영, 유명 수산물 전시회 참가, 온라인 판매지원 등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관계자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유통채널 확보로 우수 제품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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