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형 학교공간만들기 사업 대상학교 선정을 위한 심사 모습. 경북교육청 제공 |
경북형 학교공간만들기 사업은 2019년부터 교육부의 정책 사업으로 추진했던 영역 단위 학교공간혁신 사업을 경북의 실정과 여건에 맞도록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학생·교직원 등 사용자 구성원 전체가 주도적으로 설계에 참여해 교실·복도·특별교실·실습실 등 영역별 학교 공간을 유연한 학습이 가능하고, 학습·휴식·놀이가 균형을 이루는 공간으로 재구조화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학교는 도산유치원 등 20곳으로 1곳당 최대 3억 원, 총 4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도 교육청은 7월 중 대상학교별로 예산을 교부해 올해 겨울방학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무형 시설과장은 "교수학습의 혁신은 학교공간의 혁신과 함께하며, 경북형 학교공간만들기 사업을 통해 다양하고 혁신적인 학교 공간을 구성원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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