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동북동쪽 26km 지역에서 규모 2.3 지진 발생

  • 김기오
  • |
  • 입력 2022-06-30 23:16  |  수정 2022-06-30 23:25

 

진도2.jpg
지진발생 위치도. 기상청 제공

기상청은 30일 오후 10시 51분 52초 경북 봉화군 동북동쪽 26km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7.02도, 동경 128.98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6km이다. 계기진도 최대진도는 경북 Ⅳ, 강원 Ⅲ이며, 대구 서울 등 그밖의 지역은 Ⅰ이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최대진도  Ⅳ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밤에는 잠에서 깨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린다. 진도  Ⅲ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린다. 진도 Ⅱ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낀다. 진도 Ⅰ은 대부분 사람들은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는 기록되는 정도다
김기오기자 mvalle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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