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미시 형곡동 구미시장애인체육관 3층에서 개소식을 가진 참석자들이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구미시 제공> |
![]() |
구미시 형곡동 구미시장애인체육관 3층에서 개소식을 갖고있는 내빈들.<구미시 제공> |
경북지역 장애인의 체력을 관리할 경북장애인체력인증센터가 문을 열었다.
구미시는 20일 형곡동 구미시장애인체육관 실내경기장에서 장애인·체육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32㎡ 규모의 ‘경북장애인체력인증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광역 단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로 운영하는 경북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운동처방사와 체력 측정사 4명이 배치돼 체력측정과 맞춤형 운동 처방, 체력증진 교실 운영 등으로 장애인 생애 주기에 알맞은 체력 증진을 돕는다.
경북장애인체력인증센터로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에게는 찾아가는 체력측정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경북지역 장애인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전화, 인터넷, 방문으로 상담·예약이 가능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장애인 복지관과 체육관에 이어 체력인증센터 유치로 맞춤형 장애인 체육활동에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