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 마티네 콘서트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 첫 공연 '슈베르트 악흥의 순간'

  • 최미애
  • |
  • 입력 2022-08-31 17:48  |  수정 2022-08-31 17:50
9월2일 오전 11시 한영아트센터 안암홀
피아니스트 김태형, 첼리스트 임희영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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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태형. <수성아트피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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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임희영. <수성아트피아 제공>

수성아트피아의 마티네 콘서트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 첫번째 공연 '슈베르트 악흥의 순간'이 오는 9월2일 오전 11시 한영아트센터 안암홀에서 열린다.


마티네 콘서트는 수성아트피아가 2007년 개관 이래 10년 이상 열고 있는 대표 장수 기획 시리즈로, 오전 시간을 활용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지난 1월부터 수성아트피아 내부 리모델링에 들어가면서 수성구 내 민간 공연장인 한영아트센터를 활용하고 있다. 하반기 마티네 콘서트는 '위대한 작곡가'라는 주제로 슈베르트, 쇼팽, 드보르자크, 차이콥스키 등 거장들의 명곡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월별로 집중 조명한다.


하반기 첫 공연인 9월 마티네 콘서트에선 작곡가 슈베르트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총 6곡으로 구성되어 연가곡적인 연속성을 가지고 있는 '악흥의 순간' 전곡, 첼로의 유려한 선율이 특징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가단조' 전 악장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김태형과 첼리스트 임희영이 출연한다. 피아니스트 김태형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포르투 국제피아노콩쿠르, 멜버른 국제실내악콩쿠르 등 피아노 및 실내악 분야에서 1위 및 입상,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졌다. 첼리스트 임희영은 소란틴 국제콩쿠르, 미국 시카고 바넷 첼로 콩쿠르 1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네덜란드 로테르담 필하모닉 첼로 수석을 역임했다.


전석 2만원. 공연 종료 후 '커피 맛을 조금 아는 남자'의 커피와 다과를 제공한다. (053)668-1800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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