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주 지음/불광출판사/1만8천원 |
간화선은 달마 대사로부터 시작된 선(禪)불교에 뿌리를 둔 한국불교의 정통 수행법이자 최상의 수행법이라 불린다. 하지만 지도 방식과 수행 과정이 난해해 접근하기가 어렵다. 평생 참선에 몰두한 스님조차 쉽사리 하지 못하는 수행이라는 꼬리표가 늘 따라다녔다. 이러한 선입관을 뒤바꿔 놓은 선지식이 안국선원 선원장 수불 스님이다. 수불 스님은 마음을 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수행, 수행으로서 간화선을 지도하고 알려 왔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