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 리듬 담은 넌버벌 드럼&댄스 뮤지컬 'REBIRTH' 공연

  • 노진실
  • |
  • 입력 2023-11-20 09:27  |  수정 2023-11-20 09:57  |  발행일 2023-11-21 제17면
25일 오후 5시 달서아트센터 청룡홀
원따나라
원따나라의 공연 사진. <원따나라 제공>

아프리카 공연예술그룹 원따나라(대표 이보람)의 넌버벌 드럼 & 댄스 뮤지컬 'REBIRTH'(리버스)가 25일 대구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공연된다.

원따나라는 서아프리카의 타악과 춤에 그들만의 색을 더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왔다.

'REBIRTH'는 성년식을 마친 한 소녀의 이야기로, 더 넓은 세상을 동경하고 그로 인한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고민하는 인물의 내면과 성장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아프리카 기니의 시골마을 풍경이 영상으로 펼쳐지는 가운데 서아프리카 만뎅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작품에서는 공동체와 자연, 사랑과 예술로 주인공이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삶의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원따나라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객석과 거리를 유지해야 했던 초연 때와는 달리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장면을 추가하고 이색적인 문화를 흥미롭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유머러스함을 더해 대중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공연 시간은 오후 5시. 전석 2만 원. 010-2712-1105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문화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