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 생각] 누구에게나 그네 같은 인생

  • 도성현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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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22 07:10  |  수정 2024-04-22 07:11  |  발행일 2024-04-22 제21면
성현생각-나그네 인생

자신의 고향을 벗어나 타지에 잠시 머무르다 떠나는 사람들을 나그네라고 부른다. 그래서 영원할 것 같지만 그리 길지 않은 우리의 삶을 빗대어 나그네 인생이라 부른다. 내일을 알 수 없는 나그네 인생은 순간들을 지나 그네처럼 되돌아온다. 슬픔의 순간도, 고통의 순간도 그 또한 지나 되돌아온다. 누구에게나 그네 같은 인생이다.

도성현〈blog.naver.com/superd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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