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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출마합니다] 최병욱 대통령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자문위원,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선거 출마 선언
최병욱 대통령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자문위원이 6일 경북 포항 남·울릉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날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출마 기자회견에서 최 위원은 '포항·울릉 제1호 영업사원'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중앙과 지방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힘 있는 인물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소통·화통·개통' 3통을 내세운 최 위원은 송도구항을 중심으로 해양레저산업을 육성하는 동시에 이곳을 국제 비즈니스 허브항으로 조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확립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또 지역의 핵심산업인 철강 산업이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기술 융복합을 적극 지원하고, 배터리·바이오·수소 등 신산업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를 부흥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교통인프라 확충 역시 시급한 문제로 보고, 이를 위해 광역교통망 개통과 차세대 물류망 확보에 집중하겠다고도 했다.최 위원은 "공직생활을 하면서 행정 사각지대에 방치된 국민을 발굴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나아가 소통을 통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왔다"며 "이러한 자세를 유지해 앞으로도 국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공직자임을 기억하면서, 포항 남·울릉의 발전에 역량을 총결집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최 위원은 포항 영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사이버대학교 법학과 학사,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국가전략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제9대 국토교통부노동조합 최초 3선 위원장으로 지난 10월 퇴임했다. 현재 무소속 신분으로 대통령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자문위원, 포스코노동조합 정책자문위원, 포항시청 노동조합 정책자문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글·사진=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최병욱 대통령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자문위원이 6일 경북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포항 남·울릉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3.12.06
[4·10 출마합니다] 강사빈 국힘 상근부대변인, "대구서 상징적 변화 보여주겠다"
강사빈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이 "대구에서도 상징적인 변화를 보여주겠다"며 내년 총선 대구 중·남구에 출사표를 던졌다.강 부대변인은 6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에서 키워낸 중앙 정치인으로 지역이 당면한 청년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강 부대변인은 "기존의 지역 구태 정치가 청년 문제를 쉽게 해결하지 못했던 이유는 단순 표심에만 매몰돼 단기적인 의제에만 치중해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그 결과 중앙에서는 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귀담아듣지 않았고, 지역 청년은 고립됐다"고 진단했다. 또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중앙에 전하는 '지역에서 키워낸 중앙정치인'이 필요하다"며 "청년 문제 당사자로서 구태정치에서 벗어나 직접 청년 문제를 들여다보며 논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앙당 상근부대변인으로서의 활동 경험을 내세웠다.중·남구 지역 대표 공약으로는 △특화 골목을 활용한 상권 활성화 △교육 여건 개선을 통한 청년층 유입 등을 제시했다. 강 부대변인은 "모든 세대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아우르며 소통과 화합을 이뤄내겠다"며 선거사무소를 동성로 한복판, 구 중앙파출소에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2001년생인 강 부대변인은 지난해 치러진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해 낙선했으며, 지난 9월부터 중앙당 상근부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글·사진=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강사빈 국민의힘 중앙당 상근부대변인이 6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발표하고 있다.
[4·10 출마합니다] 노승권 변호사 "윤석열 정부 성공 '키맨' 되겠다"
노승권 변호사(전 대구지검장)이 "윤석열 정부 성공의 '키맨'이 되겠다"며 내년 총선 대구 중·남구 출마를 선언했다.노 변호사는 6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대구와 중·남구는 역동성을 갖추고 실천력과 추진력을 겸비한 강력한 새 인물을 원하고 있다"며 "제 인생의 마지막 부분을 고향의 창의와 혁신, 변화를 위해 투신하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또 "윤석열 정부의 성패는 앞으로 대한민국 미래와 직결돼 있다"며 "이번 22대 총선은 윤석열 정부 발목잡기와 반대를 위한 반대로 소일하는 거대 야당을 철저히 심판하고 정부를 지키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했다.노 변호사는 중·남구 지역 공약과 관련,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첫 번째 목표로 정하겠다"며 "중·남구를 청년 스타트업의 요람, 차세대 지식산업의 중심지, 자본과 사람이 집중되는 핵심지로 거듭날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노 변호사는 '중·남구 토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중구남구에서 태어나 자랐고, 현 거주지는 어머니가 살고 계시는 남구 이천동"이라며 "특히 2017~2018년 대구지검장으로 근무한 기간은 저의 30년 공직생활과 제 인생의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한다. 자신을 키워준 고향에서 기관장을 하면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행운은 공직자 중 아무나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출마 선언 후 질의응답에서 윤석열 대통령과의 인연을 드러내기도 했다. 노 변호사는 "윤 대통령과 4번 정도 같이 근무한 연이 있다"며 "윤석열 정부 국정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고 했다.노 변호사는 1965년 대구 남구에서 태어나, 명덕초, 경상중, 심인고,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대구고검 차장검사, 대구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법무법인 태평양 대표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글·사진=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6일 노승권 변호사가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대구 중남구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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