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송이 취급하지 않고 봉화송이 품질 알리기 총력”

  • 황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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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4-03 07:33  |  수정 2014-04-03 07:33  |  발행일 2014-04-03 제11면
봉화송이산지유통聯 창립
“수입송이 취급하지 않고 봉화송이 품질 알리기 총력”
봉화송이산지유통연합회가 지난 1일 봉화농업협동조합 회의실에서 창립식을 갖고 있다.
<봉화군 제공>

[봉화] “중국과 북한 등지에서 반입된 상품을 절대 취급하지 않을 것과 봉화송이버섯의 우수성을 계승, 발전시켜나갈 것을 선서합니다.”

봉화지역 송이 생산자와 판매자들이 지난 1일 봉화농업협동조합 회의실에서 ‘봉화송이산지유통연합회’를 창립하고, 전국 최우수 품질을 자랑하는 봉화 송이의 이미지 제고에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창립된 봉화송이산지유통연합회는 기존의 봉화송이협회와 영농조합법인 봉화송이협회를 아우르는 한편, 송이 생산자, 판매자도 가입해 명실상부한 연합회로 탈바꿈했다.

앞으로 봉화송이산지유통연합회는 봉화 송이의 우수성과 이미지 제고에 적극 협조할 뜻을 밝혀 봉화 송이 명품화 사업과 송이축제 발전에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김중륜 봉화송이산지유통연합회장은 “회원 모두가 수입 송이를 절대 취급하지 않겠다는 각서까지 제출했다”며 “봉화송이 명품화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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