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진훈 대구 수성구청장이 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진훈 예비후보 제공> |
이진훈 수성구청장이 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 구청장은 개소식에서 △글로벌인재 양성도시 △지식·문화 소통도시 △활력 넘치는 행복도시 △희망나눔 복지도시 등 ‘대한민국 교육·문화 대표도시 완성’을 위한 4대 공약을 발표했다.
세부 방안으로는 지역사회와 학교를 연계하는 ‘지역이 학교다’, 세계적인 석학을 초청하는 글로벌 창의스쿨 운영, 주민 누구나 1㎞ 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 확충, 수성못과 신매광장에 청소년 소통마당 운영 등을 제시했다.
또 △수성못·모명재·들안길을 대구 문화관광의 거점으로 육성 △의료·SW·교육 등에 괜찮은 일자리 1만개 창출 △해피타운 사업 확대를 통한 도시형 제2새마을운동 전개 △권역별 실버복지센터 및 재활스포츠센터 건립 △공공 어린이집 확충 등을 약속했다.
이 구청장은 “재임 동안 전임자의 2.5배넘는 525억원의 국비를 끌어와 국가대표 도시의 기반을 닦았다”며 “재선이 되면 800억원 이상의 국비를 확보해 수성구를 세계 도시의 반열에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률기자 jrkim82@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