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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은 2일 6·4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공모를 마감한 결과 대구시장에 1명, 경북도지사에 3명이 공천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대구는 김부겸 전 민주당 의원(56), 경북에서는 오중기 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당 위원장(46)과 최영록 전 민주당 경북도당 부위원장(48), 김병희 오너앤파트너스컨설팅그룹 대표(35)가 공천을 신청했다.
단독 후보인 김부겸 전 의원은 사실상 대구시장 후보 공천이 확정됐다. 당초 경북도지사 출마설이 나돌았던 한국노총위원장 출신 이용득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은 공천 신청을 하지 않았지만, 전략공천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도지사 선거에 나선 오중기 위원장은 포항 출신으로 대동고, 영남대를 나왔다. 최영록 전 부위원장은 예천이 고향으로 문창고, 경북대를 졸업했다. 김천이 고향인 김병희 대표는 김천고, 건국대를 나왔다.
한편 새정치연합 광역단체장 후보는 17개 광역시·도에서 37명이 지원해 평균 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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