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85정비창, 전군 첫 ‘이노스킬 경진대회’ 우수상

  • 박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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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7-21 07:49  |  수정 2014-07-21 07:49  |  발행일 2014-07-21 제28면
정밀측정장비 교정 우수성 인정받아
공군 제85정비창, 전군 첫 ‘이노스킬 경진대회’ 우수상
지난 15일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이노스킬 경진대회 본선심사에서 공군 군수사령부 제85정밀표준정비창 신현종 대위(왼쪽)가 우수상을 수상한 뒤 상패를 들어 보이고 있다.
<공군 군수사령부 제85정밀표준정비창 제공>

공군 군수사령부 제85정밀표준정비창(이하 85창)은 지난 1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제7회 대한민국 이노스킬 경진대회’에서 인력관리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노스킬 경진대회는 생산성·원가절감·품질·업무효율성·인력관리·기술·고객만족 등 총 6개 분야에 대한 국내 기업·기관의 최근 1년간 업무 프로세스 혁신 사례를 평가하는 자리다. 이번 대회에는 두산인프라코어, 하림, 서울 도시철도공사 등 총 47개의 국내 기업·기관이 참여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심사, 3차 본선심사를 통해 우열을 가렸다.

85창은 전군 최초로 참가해 첨단 무기체계의 성능과 정확도를 보장하는 정밀측정장비 교정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정비 전문인력 양성은 물론 창의 생산성과 기술 및 서비스품질 혁신활동을 세분화해 27개 항목으로 평가하는 균형성과관리지표(BSC, Balanced Scored Card)를 운영, 정비기간 단축과 예산 절감 등 성과를 거뒀다.

본선심사에서 85창의 발표자로 나선 신현종 대위(학군 32기)는 “85창이 공군은 물론 육·해군과 국방부 직할기관 등의 정밀측정장비를 교정하면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교정 서비스를 위해 추진해 온 성과관리와 업무 프로세스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육·해군의 정밀측정장비 운용부대에 대한 기술지원 방문과 소집교육도 강화해 전군의 정밀측정장비 가동률 향상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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