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컬링경기연맹(회장 김재원)은 26일부터 31일까지 의성컬링장에서 2014년 컬링 해외 우수지도자 초청 강습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습회에 초빙된 지도자 2명은 모두 WCF(세계컬링경기연맹) 경기위원으로, 지도자 강습회와 심판 강습회를 각각 담당할 예정이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올림픽 사상 첫 메달을 목표로 하는 한국 컬링은 이번 해외 우수지도자 강습회를 통해 선진 훈련시스템 및 노하우를 전수해 세계 수준의 경기력 습득과 국제 룰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강습회에는 역대 최대인 70여명이 수강할 예정이다.
변종현기자 byeon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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