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럽다” 말다툼하다 집단폭행…40대 남성 숨져

  • 김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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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8-30   |  발행일 2014-08-30 제8면   |  수정 2014-08-30

[영주] 영주경찰서는 29일 시비 끝에 만취한 40대 남성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A씨(22·영주시 풍기읍)를 구속하고, 일행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3일 오전 1시20분쯤 영주시 풍기읍 동양대로에 있는 B호프집 앞길에서 K씨(44) 일행 4명과 말다툼 끝에 K씨를 집단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술에 취한 K씨 등이 ‘시끄럽다’고 고함을 친 데 격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제덕기자 jedeo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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