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독일투자유치단 풍성한 수확 거뒀다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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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0-23 07:36  |  수정 2014-10-23 07:36  |  발행일 2014-10-23 제8면
車 부품전시회 IZB 유치
탄소섬유단지 조성 당기고
100만달러 수출계약 체결
구미시 독일투자유치단 풍성한 수확 거뒀다
구미시 독일투자유치단이 지난 12~18일 독일에서 열린 2014 폴크스바겐국제자동차부품전시회장에서 전시 상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구미시 제공>

[구미] 구미시 독일투자유치단이 다양한 투자유치활동으로 성과를 거뒀다.

남유진 구미시장이 단장을 맡은 독일 투자유치단 44명은 지난 12~18일 독일에서 열리는 2014 폴크스바겐국제자동차부품전시회(IZB)에 참가했다. 이어 자동차 부품, 탄소섬유, 의료기기, 3D프린팅 기업 등을 방문해 투자유치활동 벌였다.

그 결과, 남 시장은 볼프스부르크AG사 올리버 시링 사장과의 면담을 통해 세계 24개국 820개사 4만8천여명이 참가하는 자동차부품 박람회인 IZB를 구미시와 볼프스부르크시가 교대로 개최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밖에 구미시투자유치단은 제트론사와 3D프린팅업체인 폭셀젯사를 방문, 엘링크링거 스테판 볼프 회장 면담 등을 통해 5공단 탄소섬유 특화단지 조성을 앞당기기로 했다.

한편, 국내에서 유일하게 2014 IZB에 참가한 구미기업관(12개사)에는 사흘간 3천200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해 202건에 2억3천만달러의 상담실적, 100만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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