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영양지킴이’동아리 식생활 학술대회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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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1-24 08:07  |  수정 2014-11-24 08:10  |  발행일 2014-11-24 제19면

대구한의대 한방식품조리영양학부 식품영양학전공 봉사동아리 ‘영양지킴이’(지도교수 양경미)가 최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14년 제47차 동아시아식생활학회 추계 학술대회 포스트 발표 영양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영양지킴이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방색(五方色) 식품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한 영양교육 매체 개발’이란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영양지킴이 최영희 동아리회장(식품영양학전공 4년)은 “영양교육 현장에서 교육매체의 중요성을 느껴 오방색과 오미(五味) 식품을 활용한 영양교육 매체와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꾸준한 봉사활동과 영양교육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방식품조리영양학부 식품영양학전공 영양지킴이 봉사동아리는 2005년부터 대구와 경산지역 전 연령층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영양상담과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2년간은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이공계 대학생 과학기술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원금을 교부받아 학생생활건강지원센터와 경산시 드림스타트와 공동으로 한방영양 과학캠프를 집중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학술 발표를 지도한 양경미 교수는 “학령기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하여 생활속에서 원리를 쉽게 터득하고 실천할 수 있는 전통 음식문화와 함께 한의학의 원리를 기반으로 과학적이면서 표준화된 한방영양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어린이들의 식습관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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