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무탄소 유기농채소 체험 프로그램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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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1-27 13:50  |  수정 2014-11-27 13:50  |  발행일 2014-11-27 제1면
다양한 유기농 채소 체험프로그램 개발로 농촌관광 지역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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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칠곡군 제공

칠곡군은 지난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에 걸쳐 약목면 무림리 호이팜영농조합법인 농장에서 열린 무탄소 유기농채소 체험 프로그램 행사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열린 무탄소 유기농채소 체험 프로그램은 유기농채소의 재배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다양한 체험기회가 제공돼 지역주민과 학생 등3,000여명의 체험객이 참여하는 큰 성과를 보였다.  

생육하는 유기농 채소배드를 밥상으로 활용한 식사체험과 미백에 효과가 좋은 상추비누만들기, 실내공기 정화능력이 탁월한 밀납양초만들기, 마음치유 효과가 있는 식물식재 체험 등 유치원생부터 어르신까지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만족할만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오감만족 체험관광농장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에 참여한 한솔아파트 이지연씨는 “눈과 손이 즐겁고, 마음도 치유되는 것 같아 너무 뜻 깊은 시간이었고, 유기농채소여서 그런지 식감도 살아있어 절로 건강해지는 느낌”이라며 감탄했다.

왜관중앙초등학교 5학년 김채우 학생은 “선생님! 샐러드 너무 맛있어요. 더 주세요. 우리 팀은 상추샐러드를 3접시나 먹었어요.” 라고 말하며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무탄소 유기농채소 체험장이 학생들에게는 상상력 향상과 인성함양을 증진시키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건강한 밥상제공과 마음 치유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모두가 잘사는 칠곡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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