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전 지역 시내버스料…내달부터 1200원 단일화

  • 남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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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1-23 07:43  |  수정 2015-01-23 07:43  |  발행일 2015-01-23 제8면
영덕 전 지역 시내버스料…내달부터 1200원 단일화
영덕야성초등 앞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주민들이 시내버스에 오르고 있다. <영덕군 제공>

[영덕]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내달부터 군내 전 지역 시내버스 요금을 1천200원으로 단일화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영덕군 농어촌버스는 기본요금 1천200원의 구간요금제로, 거리별 요금을 가산해 최고 4천500원까지 지불해야하는 차등요금체계였다.

이에 따라 2월1일부터 일반인은 1천200원, 중고생 900원, 초등학생 500원만 내면 일반·좌석버스 구분없이 영덕군내 어디든 갈 수 있다. 이번 요금제 실시로 지역민들은 시내버스 요금을 최대 73%까지 절약할 것으로 영덕군은 분석했다.

영덕군은 지난해 11월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운영체계 개편’ 용역을 거친 뒤 최근 운송업체 및 관련사회단체와 가진 ‘영덕지역 대중교통발전 간담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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