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여파로 청도 소싸움경기 잠정연기

  • 박성우
  • |
  • 입력 2015-01-24 07:15  |  수정 2015-01-24 07:15  |  발행일 2015-01-24 제8면

[청도] 구제역 여파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청도 소싸움경기 개장이 잠정 연기됐다.

23일 박홍익 청도공영사업공사 대표는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올해 소싸움경기 개최 계획 승인을 요청했지만 전국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해 농식품부의 승인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구제역이 아직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소싸움 경기에 난색을 표해 왔다. 청도군과 공영공사에 따르면 올해 소싸움경기는 오는 31일부터 12월27일까지 토·일요일마다 96일간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박성우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