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지질명소 7곳에 지질공원해설사 배치

  • 입력 2015-04-07 11:21  |  수정 2015-04-07 11:21  |  발행일 2015-04-07 제1면

 경북 울릉군은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주요 지질명소 7곳에 지질공원 해설사를 배치했다고 7일 밝혔다.
 지질공원해설사는 울릉도의 지질, 생태, 역사, 문화 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광객의 효율적인 탐방 활동을 위한 전문 해설서비스를 제공한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봉래폭포 산책로, 도동·저동의 해안산책로, 대풍감 전망대, 관음도 탐방길, 나리분지 신령수, 현포 전망대 등 7곳에서 오는 11월까지 활동한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활동하는데 나리분지와 현포 전망대의 경우에는 금·토요일과 공휴일에만 운영한다.
 울릉군은 이들 명소 외에도 울릉도를 찾는 학생들과 비영리단체가 사전신청을 하면 언제든지 해설사의 해설을 들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관광객들이 단순한 관광에 그치지 않고 울릉도의 자연과 인간에 대해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자연학습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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