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한비야 등 강사 초빙…수성대 ‘휴먼케어 북아카데미’

수성대(총장 김선순)가 교직원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저자들을 초청, 특강을 듣는 ‘휴먼케어 북아카데미’가 2015학년도에도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수성 북아카데미’에서 대학의 비전을 담은 ‘휴먼케어 북아카데미’로 올해 명칭을 바꾼 이 강좌는 가정의 달인 5월에는 21일 ‘예술작품 제대로 즐기기’를 주제로 대표적인 문화평론가인 김갑수씨를 초청, 특강을 갖는다.

또 6월에는 정치인에서 전업 작가로 전직한 전 복지부 장관 유시민씨가 ‘글쓰기 방법 제대로 배우기’를 주제로 특강을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 국제구호전문가인 한비야씨도 다음 학기에 강사로 나선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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