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백지안씨 대구옥외광고전 대상

  • 박종문
  • |
  • 입력 2015-08-27 07:58  |  수정 2015-08-27 07:58  |  발행일 2015-08-27 제27면
‘사랑가족학교’ 간판디자인 출품
영진전문대 백지안씨 대구옥외광고전 대상
제23회 대구옥외광고대상전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백지안씨와 계혜승씨(장려상), 우승현씨(우수상), 김광호 지도교수.(왼쪽부터)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 백지안씨(24·콘텐츠디자인계열 2년)가 최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제23회 대구옥외광고대상전 시상식에서 ‘사랑가족학교’란 작품으로 대학생 창작간판디자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구옥외광고대상 공모전은 대구옥외광고협회가 옥외광고의 질적 향상과 옥외광고에 대한 시민 인식제고를 위해 개최했으며, 학생 부문인 창작간판디자인과 일반인 부문인 창작모형광고물로 작품을 접수해 미술, 디자인 관련 학과 교수들이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작인 백지안씨의 ‘사랑가족학교(가상)’ CI디자인은 ‘엄마의 품에 안긴 아이’라는 콘셉트를 따뜻하고 친근한 느낌으로 표현하고 파스텔 톤의 분홍색을 사용해 사랑과 행복의 의미를 잘 담아냈다.

그는 “부모와 아이, 가족 간 관계를 고찰하고, 좋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학교를 표현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모전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는 백지안씨는 디자인 분야 진로는 무궁무진하지만 그중에서도 편집디자인쪽으로 우선 진출하고 싶은 계획을 갖고 있으며 광고, 웹디자인, 캘리그래피 등 여러가지에도 능통한 만능디자이너를 꿈꾸고 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박종문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