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족 9명 식중독 의심 증상

  • 남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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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4-25 08:30  |  수정 2016-04-25 09:20  |  발행일 2016-04-25 제9면

[영덕] 함께 여행 온 일가족 9명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호소해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다. 24일 영덕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0분쯤 포항시 송라면의 한 펜션에서 백모씨(여·대구시 수성구) 등 일가족 9명이 복통과 구토 증상을 호소해 병원 치료를 받고 새벽에 귀가했다.

이들은 대구의 한 결혼식에 참석 후 23일 오후 8시쯤 영덕 강구항 동광어시장 내 모 횟집에서 가자미회와 대게 등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역학조사에 나선 영덕군은 식당 조리기구 등의 위생 상태와 채취한 가검물을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남두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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