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장애인 복지 ‘우수’…장애인 교육은 평균수준

  •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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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5-27 07:23  |  수정 2016-05-27 07:23  |  발행일 2016-05-27 제6면

대구의 ‘장애인 복지’가 광역 지자체 가운데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하지만 ‘장애인 교육’은 ‘평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국회, 시·도 의원이 공동으로 실시한 전국 17개 시·도별 장애인복지·교육 비교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는 서울·세종 등 5곳과 함께 ‘우수’ 등급에 올랐다.

구체적으로 장애인 복지 분야인 ‘소득 및 경제활동 지원 영역’에서 대구는 65.4점으로 경기(79.67점)·제주(67.6점) 다음으로 높았다. 전국 평균은 52.78점이다.

또 ‘장애인 보건 및 자립 지원 영역’에서도 대구는 71.58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전(64.04점), 부산(55.26점) 등 순이며 전국 평균은 45.23점이다.

그러나 장애인 교육 분야는 전체적으로 ‘평균’ 수준인 가운데 5개 평가항목 중 3개가 ‘최하’ 수준으로 분류됐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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