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27일 광주∼대구고속도로 ‘함양(산삼골) 동서 만남의 광장’ 개장식을 가졌다. 이 광장에서는 앞으로 매 주말 고속도로가 경유하는 영호남 8개 자치단체의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100석 규모의 야외공연장도 마련돼 고속도로를 오가는 길손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날 개장식에 참석한 300여명은 광주∼대구고속도로가 상징하는 영호남 화합을 위해 ‘비빔밥 이벤트’를 펼쳤다.
김천=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
박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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