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언더파 최혜진 독주체제…남자부 1위 다툼 치열

  • 명민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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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8-26   |  발행일 2016-08-26 제19면   |  수정 2016-08-26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 3라운드
정찬민, 공동 2위와 2타차 선두
14언더파 최혜진 독주체제…남자부 1위 다툼 치열

제23회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여자부의 국가대표 여고생 골퍼 최혜진(학산여고)이 독주체제를 굳건히 하고 있다.

최혜진은 지난 23일부터 대구CC서 치러지고 있는 송암배 대회에서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단 한 차례도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최혜진은 25일 경기서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1위 자리를 지키면서 3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최혜진의 뒤를 이어 2라운드까지 공동 7위에 머물러있던 유해란(숭일중)이 3라운드서 5언더파를 기록하면서 합계 7언더파 209타로 2위로 올라섰다. 그 뒤를 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 3위에 오른 신다인(창원대산중)과 권서연(대전체중)이 바짝 쫓고 있다.

남자부에서는 치열한 선두권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정찬민(오상고)이 3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기록하면서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선두 자리에 올라섰다.

류제창(중앙대)과 박형욱(서강고)은 합계 9언더파로 선두 자리를 향해 맹추격하고 있다. 26일에는 4라운드 경기를 끝으로 최종 우승자가 결정된다.

명민준기자 min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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