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포항 최진철 감독, 성적부진에 자진사퇴

  • 입력 2016-09-24 00:00  |  수정 2016-09-24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포항 스틸러스의 최진철(45) 감독이 스스로 물러났다.
 포항 구단은 24일 "최진철 감독이 이날 광주와 홈 경기를 마친 뒤 공식적으로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며 "당분간 김인수 수석 코치 체제로 선수단을 운영하며 조속히 후임 감독을 선임해 빠르게 팀을 재정비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최 감독은 21일 인천과 홈 경기를 마친 뒤 구단에 사임 의사를 밝혔고, 포항은 최 감독의 의사를 수용해 이날 광주전까지 마친 뒤 감독의 자진 사퇴 사실을 밝혔다.

 지난해 11월 포항 사령탑에 선임된 최 감독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10승 8무14패, 승점 38로 12개 구단 가운데 9위에 머물고 있다.
 이미 하위 스플릿 행이 확정된 포항은 최근 4연패를 당하다가 이날 광주를 꺾고연패에서 벗어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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