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 의료상담도 119로…경북소방 안동병원과 협약

 경북도소방본부는 20일 안동병원과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의료지도 의사 배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북권역 응급의료센터인 안동병원은 도내 대학·종합병원에 근무하는 응급의학전문의 30여명으로 인력풀을 구성해 도 소방본부 119 구급상황관리센터에 근무시킨다.

 전문의들은 번갈아 근무하며 응급 상황이 발생해 119로 전화를 한 시민에게 전문적인 응급처치 방법을 안내한다. 또 여러 질병에 관한 궁금증 해소와 의료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119로 전화하면 전문의사와 상담을 하며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며 "더 나은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 병원 등과 협의해우수한 의사를 계속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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