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오늘] 항공기 폭파범 김현희 사형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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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25 07:28  |  수정 2017-04-25 07:28  |  발행일 2017-04-25 제8면

1989년 4월25일 대한항공 858기 폭파범 김현희에게 사형이 선고됐다. 이날 서울형사지법은 선고공판에서 김씨에 대해 국가보안법, 항공법, 항공기운항안전 죄목 등을 인정해 검찰의 구형대로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의 범행은 국제협약이 범죄로 규정해 엄벌하고 있는 ‘운항 중인 민간항공기에 대한 폭발물 테러’를 자행했다는 점에서 지극히 잔인하고 악랄한 소행으로 엄히 처벌해야 마땅하다"고 사형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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