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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브리지스톤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시즌 스탠리컵 파이널에서 피츠버그 펭귄스의 칼 해글린이 빈 골대를 향해 골을 넣고 있다. 이날 피츠버그는 2년 연속 스탠리컵 우승을 차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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