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청소년대표선수단이 지난 15일부터 대구사격장에서 합숙훈련에 들어갔다.
이번 훈련은 두차례(1차 7월15~24일, 2차 8월8~17일)에 걸쳐 이뤄진다.
지도자 6명, 선수 44명으로 구성된 사격 청소년대표선수단은 중3과 고1년생 선수 가운데 남녀 공기권총과 소총 종목에서 각 11명씩 선발했다.
국제규격 인증을 받은 대구사격장에서 합숙 훈련을 함으로써 경기력 향상이 기대된다.
사격 청소년대표선수 사업은 대한사격연맹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 및 대한체육회 후원으로 진행된다. 국가대표급 선수 발굴과 육성이 주목적이다.
강영도 대구사격연맹 부회장은 이번 훈련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판단해 대구사격연맹과 대구사격장이 유치에 적극 나섰다”고 말했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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